Paris, Je T'Aime / Les Parapluies De Cherbourg
box/movie 2009/01/24 13:29 || 상세보기 |
고전 중의 고전
왓어클래식 what a classic!
고전은 봐야할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말고, 전혀 새롭지 않은 멜로 소재라 지루하긴해도
엔딩은 꽤나 현실적이다. 맘에 들었어. 아주 쿨한 프랑세즈들 이랄까,
인테리어..패션....누가 1960년대작 아니랄까봐
미니멀하고, 과감한 컬러. 그런데도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이게 바로 프랑스 언니들의 어떤 남자도 홀리게 하는 실력 아닐까. 뿌리칠 수 없는 매력!
돈없어도 사치하는, 장신구를 팔지 못하는 미덕!
포스터의 색과 그래픽만 봐도 얼마나 감각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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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지낼 때, 가장 친했던 친구 무려 파리 출신인 줄리가 자신의 풰이볼릿 favorite 이라며 추천해주었드랬지. 그땐 그냥저냥 아아 그러며 말았다가, 생각이 문득 났다.
옴니버스 영화치곤 에피소드가 꽤나 많은데, 그래서 더욱 인상깊은 건 따로 남게 된다.
개인적으로 너무 귀여웠던 세느강 주변. 적절한 리얼리티와 판타지.
★ Gurinder Chadha (segment "Quais de Seine")
한국에서 듣길 이태리 남자들의 추근거림을 조심하라하지만 (조심이란 말이 좀 웃기긴하다)
더한건 프랑스 남자들 아닌가싶다? 아닌가?
이태리 남자들에게 추근거림은 본능이라면, 프랑스 남자들? 그냥 그게 생활이다. 실행에 즉시 착수한다. 아주 바람직하다. 이 영화에서도 프랑스 남자가 나온 에피소드에선 절대로 진척거림 없다. 바로 작업개시다. 하하하하. 그래서인지 가장 파리지앵다운 요 에피소드가 가장 귀엽더라.
(단, 매너가 원래 워낙 좋으셔서 혹 혼자 오해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 Gus Van Sant (segment "Le Marais")
구스반 산트라면 없던 흥미도 생긴다. 마레지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짧은 영상속에서 끝까지 궁금증을 돌리고돌리고돌리다가 한순간 휙 나준다.
★ Sylvain Chomet (segment "Tour Eiffel")
또나왔다 특유의 색감. 플~랑~스 다움.
예술한다는 사람들이 다 파리로 간다는 말,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결코 틀리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아예 아주 로맨틱하다고 얘기해준다.
★ Alfonso Cuarón (segment "Parc Monceau")
스포일러가 될 법한 이 사진. 전혀 시놉시스를 보지않은 나는 아주 깜빡 속았단 말이다.
그래서 더욱 귀여운 에피소드
★ Wes Craven (segment "Père-Lachaise")
어쩐지 익숙한 두 배우.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했더니 Rufus Sewell은 다크시티의 주인공...ㅋㅋㅋㅋ
거기에 베로니카-사랑의전설, 기사윌리엄, 익스트림ops에서 봤던거다. 그리고 로맨틱홀리데이에도 나왔다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뭔가 잘생긴듯 상당히 중세스러운 마스크...어째튼 이번 캐릭터, 좋았다. Emily Mortimer는 매치포인트 였다.
익숙한 배우들과 익숙한 배경. 그래서 좋다. 거기다 오스카 와일드라니!!
★ Tom Tykwer (segment "Faubourg Saint-Denis")
무엇보다 신선한 소재과 전개방식, 단편영화의 매력을 십분 활용하였다.
★ Gérard Depardieu (segment "Quartier Latin")
아.....이런걸 멋있다라고 해야할까?!
궁금한건 주방에서 게요리가 만들어지는 중이었을까 하는것.
★ Alexander Payne (segment "14th arrondissement")
이건!!!!!!!!!!!!!!!!!!꺆
정말 이런건 단편아니고서야 거둘 수 있을까!??!
작년 혼자 했던 유럽여행..파리가 생각난다. 실제로 이 분과 비슷한 분 만났었다.
그리고....
매기 질렌홀.. 일리쟈 우드...스티브 부세미
파리로 날라와 주셨다. 헌데, 기존의 캐릭터 고대로 들고 오셨다.
아쉽지만... 퍽인상적이지 못하더라.. (특히 일리쟈 우드가 나온 에피소드는 너무 씬시티 같더군...)
그리고 누군가 했더니...
줄리엣 비노쉬! 어째서 늙지 않는거죠? (퐁네프의 연인들/블루/초콜렛/잉글리쉬 페이션트/댄인러브)
+) 사랑해, 뉴욕 도 기대된다.
사랑의 낭만은 왜인지 파리에서 더 찾을 수 있는 거 같지만,
뉴욕에서의 사랑은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된다.
++) 빠리를 더 느끼고 싶다고??
내 식대로 느꼈던 빠리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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